미취학 자녀를 둔 가구의 가사 분담은 주로 아내가 책임을 지고 있었다. 아내가 주로 가사를 책임지는 비율이 외벌이 가구 78.8%, 맞벌이 가구 51.2%였다. 다만 맞벌이 가구의 경우 48.0%는 아내와 남편이 나누고 있었다.
미취학 자녀를 둔 가구의 엄마·아빠가 느끼는 스트레스 1순위는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외벌이, 맞벌이와 관계없이 아빠는 대인 관계, 과도한 업무 등 사회생활과 관련된 스트레스, 엄마는 가족돌봄·가사노동이 주요 스트레스였다. 외벌이 가구 엄마의 가족돌봄·가사노동 스트레스는 맞벌이 여성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 아빠의 직장 여부,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미취학 자녀의 돌봄 방식 1순위는 어린이집·유치원이었으며 이어서 부모님, 친인척 순이었다.
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682793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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